한국무역협회는 \"트럼 대통령이 취임 후 미국이 고율의 반덤핑 관세율을 부과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한국 기업 수출에도 부담이 늘고 있다\"며 \"미국의 이러한 기조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올해 반덤핑 신규 조사 54건을 개시했고, 이중 6건은 한국기업이 대상이다.
미국은 특히 AFA 조항을 활용하면서 반덤핑 관세율을 올렸다. AFA는 수입규제 조사 당국이 대상 기업이 조사에 비협조적이라고 판단할 경우 불리한 추론으로 판정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