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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배삼준대표가 정부와 10년째 싸우는 이유는? [ Business]
mason (17-08-12 03:08:59, 100.2.20.40)
모피사업가부터 노무현 지지, 독도지킴이 운동까지…사회적 발언으로 유명

사회적 발언과 행동을 주저하지 않는 (주)가우디수산 배삼준(65) 대표는 말단 세무공무원을 그만두고 단돈 5만원으로 수백억원대 모피사업가가 됐다. 인터넷언론사 사장을 지내다가 일본에 독도를 알리는 운동을 해왔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는 한 중앙일간지에 “대통령 탄핵은 옳지 않습니다” “이번 탄핵은 패륜적 폭거다”라는 의견광고를 낸 것으로 유명하다. 대북사업에 나서 연해주 땅을 장기 임대해 북한 식량 공급 사업도 시도했다. 러시아산 핵무기를 사려다 무산된 일도 있었다. 또 모든 일이 순조로웠던 것은 아니다. 환경사업 실패로 20억원의 빚을 졌고 환경부의 괘씸죄에 걸려 결국 사업도 크게 기울어졌다. 피혁의류 업체 (주)가우디로 큰돈을 번 배 대표는 2003년 (주)가우디환경을 설립해 환경사업에 뛰어들었다.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기를 제조.판매하는 회사였다. “피혁의류 사업의 경기와 전망이 좋지 않아 뭔가 다각화할 사업을 찾고 있었는데 음식물쓰레기 매립이 2005년 1월부터 금지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환경부가 국책사업으로 개발한 음식물쓰레기 처리 기술을 사들여 환경 분야에 진출했죠.”
시작은 좋았다. 음식물쓰레기를 액상으로 변화시키는 가우디의 처리기는 성능을 인정받아 2003년 환경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서울 관악구청장, 양천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장들은 품질이 우수하다며 추천장을 써주기도 했다. 사달은 2005년에 일어났다. 그해 5월 국회에서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포럼이 열렸다. 당시 환경부의 한 국장이 “환경부가 자원화 정책을 추진해 수거된 음식물쓰레기의 96%를 자원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평소 자원화 정책에 강한 의구심을 가져온 배 대표는 현장에서 환경부 국장의 보고를 거짓이라 반박하고 자원화 정책 비판 자료를 배포했다. 환경부의 눈 밖에 나는 결정적 계기였다. 같은 해 11월, 환경부는 액상처리기가 환경을 오염시키는 처리기라며 규제해야 한다는 취지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배 대표는 과학원과 환경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패소. 2015년 1월 서울고등법원은 환경부의 책임을 일정 부분 인정해 소송가액의 7분의 1인 1억500여만원에 대해서만 나눠서 가우디에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부분 승소였다. 그즈음 그는 러시아 연해주 싱카이호(흥개호) 부근에 여의도 면적 40배 크기의 땅을 장기 임대해 북한 식량 공급 사업을 추진하다가 무산됐다. 쌀.콩.옥수수 등을 경작해 절반은 남한에 팔아서 이익을 남기고 그 이익으로 절반은 북한에 무상으로 준다는 계획이었는데, 당시 북한 당국자들과 접촉이 여의치 않았고 남한 정부도 곡물을 못 들여온다고 해서 포기했다.
머잖아 미혼모와 독거노인을 돕는 일을 벌일 계획이라는 그는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줄 생각이 전혀 없다”며 “어릴 때 딴 딱지를 동네 꼬마들에게 나눠준 일처럼 내가 번 돈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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