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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美 한인 의류업계의 미래는? [ Business]
mason (17-06-20 03:06:25, 100.2.20.40)
매출 감소하고, 운영비 늘고…계속되는 위기
문닫은 한인의류업체 수십곳...미래 대비해야

한인 대형 의류소매체인 중 두번째로 큰 ‘파파야’(Papaya)가 지난 15일 파산보호 신청(챕터 11)을 신청하면서 한인 의류업계에 또 다시 충격을 던져 주었다. 특히 파파야는 한 때 전국에 160개에 달하는 매장을 운영하는 등 포에버21에 이어 미국 내 최대 한인 의류소매체인이라는 점에서 최근 몇 년간 의류업계 부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인 대형 의류소매 체인으로는 지난 2014년 7월 파산한 러브 컬처에 이은 두 번째 파산이다. 러브 컬처도 당시 연 매출이 1억6,000만달러에 달했고 전국에 100개에 달하는 매장을 운영했었다.
한인 대형 의류체인인 파파야의 챕터 11 파산으로 LA자바시장 한인 의류업계는 계속 어수선한 상황이다. 왜냐하면 파파야가 판매하는 물건의 거의 100%를 자바시장 한인 의류업계로부터 구입해왔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한인 의류업계에게는 대형 바이어였다. 업계에 따르면 파파야의 매출은 한 때 1억6,000만달러에서 현재는 1억달러 수준으로 감소했지만 대형 주류 의류체인들이 연이어 파산하는 상황에서 한인 의류업계에 존재감이 더욱 커졌다.
파파야가 파산보호신청 후 적자 매장들을 정리하는 등의 구조조정을 한 후 재기를 각오하겠지만 장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최근 3년전부터 러브 컬처의 파산을 포함, 미전역에 유통 체인망을 갖고 있는 한인 및 주류의류체인의 파산신청은 최소 13개 회사나 됐다.
6월 초에는 미국 최대 아동의류 전문체인 ‘짐보리’(Gymboree)가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짐보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1,300개에 달했던 매장 중 최소 500개를 폐쇄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에 5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했던 청소년 의류체인 ‘웨트실’(Wet Seal)이 지난 2월 두 번째 파산을 통해 사실상 폐업했다. 또 다른 고급 의류체인인 BCBG도 지난 2월 파산을 신청했는데 채권 규모만 무려 4억8,500만달러에 달하며 파산 이후 매장 120개를 폐쇄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 때 미국 최대 의류 제조.유통업체로 신화같은 존재였던 아메리칸 어페럴이 두 번째 파산을 통해 역사의 한 페이지로 사라졌다.
사실 아메리칸 어페럴이나 웨트실, 짐보리, 파파야 등 대형 의류업체들의 파산이 언론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지만 한인 의류 업계에 따르면 최근 3~4년간 소리소문 없이 문을 닫은 중.소 한인 의류업체들은 100여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 의류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불경기는 역대 최악 수준이다. 이같은 불경기의 주요 원인으로는 여려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대형 의류 소매체인들의 연이은 파산으로 주요 대형 의류 고객이 감소했고 ▲페소 가치 하락으로 인한 남미계 고객 감소 ▲당국의 마약자금 돈세탁으로 인한 현금 거래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 아마존 등이 패션 비즈니스에 본격적으로 가세하며 전체 자바시장 매출 파이가 감소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의류 소매와 수요가 예전만하지 못하다는 지적도 힘을 얻고 있다. 아마존은 매장도 없이 지난해에만 의류관련 매출이 220억달러에 달해 전체 미국 의류 매출의 6.6%를 차지했으며 오는 2021년에는 16%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의류 소매체인의 경우 온라인 판매 급증과 전반적인 의류 판매 감소 등 변하는 소비 성향 속에서 업체 간 과당 경쟁으로 인한 매출과 마진이 급감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날로 치솟는 매장 임대료와 함께 인건비과 보험 등 모든 사업경비가 인상돼 왔다.
많은 의류 업소들이 내방 고객이 줄면서 인터넷 등 온라인 판매에 주력하면서 매장이나 쇼룸을 줄이는 트렌드도 날로 확산되고 있다.
한인 의류업계 관계자는 또 청소년들의 관심사가 옷보다는 스마트폰이나 게임 등 하이텍 제품쪽으로 옮겨가면서 의류산업의 장래가 걱정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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