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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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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버, 기업기밀 도용혐의 제소 |
[ Busi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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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5-05-16 05:05:56, 108.46.129.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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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승객 연결 기술
‘셀루라이드’사 주장
입력일자: 2015-05-16 (토)
우버가 기업비밀을 훔친 혐의로 제소 당했다.
셀루라이드 와이어리스 창업자인 케빈 할펀이 기업비밀 도용혐의로 우버를 제소했다고 IT 전문매체 ‘시넷’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할펀은 지난 2002년 셀루라이드 와이어리스를 창업했다. 셀루라이드는 모바일 기술을 이용해 운전자와 승객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구현했다.
할펀은 2006년 자신들의 영업비밀을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에게 알려줬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칼라닉이 자신의 기술을 도용해 우버를 만들었다는 것. 이 과정에서 자신은 철저하게 배제됐다는 것이 할펀의 주장이다.
할펀 측은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 연방 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 이번 소송에서 할펀은 10억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우버는 모바일 앱을 통해 승객들이 택시를 부를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우버는 현재 전 세계 65개국 250개 도시에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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