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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20위 정현, 프랑스오픈 본선 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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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8-05-22 03:05:21, 67.244.1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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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대회에서 한국선수로는 최초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20위)이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 시드를 받는다.
정현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와 같은 20위를 지켰다.
이날 발표된 랭킹에 따라 세계 4대 그랜드슬램 대회인 ‘프랑스 오픈’(총상금 500억원)의 시드가 배정된다.
정현은 남자 단식에서 상위 32명에게 주어지는 시드를 챙겼다. 3계단 상승한 니시코리 케이(일본·21위)보다 한 계단 위에 위치하며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높은 시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오픈은 세계 톱랭커들이 대부분 빠짐 없이 출전한다. 세계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 정도만 불참한다.
일반적으로 세계 랭킹 순으로 시드를 배정하기 때문에 정현은 19번 시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는 당시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인 3회전(32강)까지 올랐다. 시드 배정을 받은 니시코리와 맞붙어 접전 끝에 2-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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